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진성수) 주관
제66회 정기연주회 ‘성남풍류(城南風流)’공연이, 10. 27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 성남시립국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 진성수 지휘로,
황호준 작곡 국악관현악을 위한 서곡 ‘율화(律和)’, 성남시립국악단 허성림 단원이 이경섭 작곡 해금협주곡 ‘추상’,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이 되기를 염원하는 김성국 작곡 국악관현악 ‘성남팡파레’, 경기민요 대통령상 수상자 방영기 · 이호연 명창의 경기민요와 신세대 서도민요 소리꾼 방글, 박수영의 무대, 마지막 무대는 성남시립국악단 조현진 수석이 설장구 협주곡 ’난장(亂場) 굿‘을 연주해 함께한 관객들에게 신명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무순) 성남 문화예술의 초석을 다져주시고 늘 예술단체 행사에 함께하시면서 예술인들을 격려해 주시는 김성태 前성남예총 회장님과 최연숙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장, 이제영 경기도의원, 이삼영 성남시청 문화예술과장과 서선옥 예술팀장, 이형복 성남농협 조합장, 성남국악협회 이향우 지부장과 심선영, 김복심, 정점순 부지부장과 국악지부 회원들, 홍정민 성남연예예술인협회 회장, 윤종준 성남문화원 성남학연구소 상임위원 등 내빈들과 국악애호가 시민들이 함께했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았으며, 전통문화와 향토예술이 살아 숨쉬는 수도권 문화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한민족의 얼이 담긴 성남시 토속문화를 현 시대정신에 맞게 재창출하여 성남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국악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 정기연주회, 기획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의 매력과 새롭게 변화하는 젊은 국악을 전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성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흥겹고 신명나는 우리 소리를 알리고 국악과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국악창작 가족 뮤지컬,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며,
“친근한 국악, 매력 있는 국악, 세대와 소통하는 젊은 국악을 내세우며,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100만 성남시민의 시립국악단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성남시립국악단의 발전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