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 - 꽃피는 인생수업' 에서는 '사랑을 나누는 봉사 이야기'를 주제로 성남 ‘안나의 집’ 김하종 신부께서 출연했다.김하종 신부는 '더불어 살 용기를 주는 봉사'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어린 시절 난독증을 극복하고 동양철학을 공부했고, 한국 성남시에 와서 1993년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소 ‘평화의 집’을 운영하기 시작하며, 오후에는 공부방을 운영했다"라며 "1998년 외환위기가 찾아오면서 식당을 운영하는 분이 '실직자 노숙자를 돕고 싶다'며 시작하게 된 게 '안나의 집'"이라고 소개했다.성남 ‘안나의 집’은, 인간의 공평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항상 열린 마음으로 취약계층 노숙인 및 홀몸노인들의 상처받은 영육을 회복시키고 무한한 사랑을 베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