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예술 이야기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제7회 전국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 성료^^

성남사랑방 2022. 12. 27. 17:04

1998년 민간단체로 창단되어, 지난 24년간 재정, 행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며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박용준) 주최, '제7회 전국 나도 스타 오디션 음악회'가 열린(12. 25)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 다녀왔다

성탄절에 개최된 이날 음악회는, 김예림 뮤지컬 배우의 사회로, 지난 7월 비대면 동영상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8팀의 출연자들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고, 앵콜곡으로 '크리스마스 캐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심사에는 이래근 前청주대학교 음대 학장, 첼리스트이신 박태형 단국대학교 교수, 피아니스트 황효숙 국제대학교 교수가 엄격한 심사를 맡아 주셨고,

영예의 대상(성남시장상)은 피아노 이지예, 금상(성남시의회 의장상) 클라리넷 최지웅, 은상 바이올린 김윤, 동상(성남문화원장) 성악 송채린, 플루트 이하늘, 첼로 정서진, 첼로 윤서진, 장려상(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상)에는 바이올린 이현민 학생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오페라 작곡가이신 최현석 교수님과 늘 성남시 예술단체 행사장을 찾아 격려해 주시는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님 등 내빈들이 관객들과 함께해 주셔서 축하해 주셨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민간단체로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으로,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 문화 축제 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 취주악단, 대만 화련 여성 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는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매년 연례 공연으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음악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 ‘전국 나도 스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박용준 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0년 가까운 세월을 척박한 한국 청소년 교향악 운동의 개척자로서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되어, 지난해 8월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로부터 오케스트라 발전에 대한 공로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박용준 지휘자는 “창단 24년을 맞는 올해까지도, 재정 행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자리매김하며 성장했다.”며, “미래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연주회에 많은 관심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연습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고해 주신,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박용준 지휘자와 송정호 자모회장, 이유진 사무국장과 스탭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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