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군전우회 , 2023 신년회 성황리 개최^^

반갑고 환희가 넘치는 2023년 ‘성남시 공군전우회’ 신년회가 1월 16일 야탑동 청정갈매기에서 박문석 회장님과 정수 고문님을 비롯한 30여 전우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박문석(前성남시의회 의장) 회장님의 강한 추진력과 포용적 리더십으로 2019년 출범한 성남시 공군전우회는 예견하지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주로 미래로 가던 길을 잠시 멈출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 3년의 공백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마하로 날으는 팬텀의 시간으로 보면 길고도 지루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은 그리움이 쌓인 전우애 말고는 달리 표현이 안됩니다.

긴 터널의 시작은 어둡지만 그 끝은 언제나 서광의 빛이 강렬한 만큼 성남시 공군전우회의 미래는 거칠 것이 없는 드넓은 창공처럼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전우님들의 개인소개로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영공수호를 위해 목숨 바치신 전우님들에 대한 묵념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김종필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경과보고는 이삼수 부회장이 재무보고는 이상준 총무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특별히 고문으로 추대되신 정수 장군님은 군을 예편하시고, 현 국민대교수로 재직하시며 후학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여생을 보내고 있다며 고문으로 추대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와 더불어 우리 공군은 숫자로 보면 스몰(small)하지만 힘은 언제나 스트롱(strong)하다며 강한 공군의 역량을 강조하시고, 처음 참석했지만 규모면에서도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으시고 더욱 열심히 참여해서 공군전우들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박문석 회장님은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 공군은 높은 차원의 시험을 통과하고 신체조건이 충족되어야 입대가 가능하다며 공군의 자질과 능력에 대한 높은 평가는 물론 강한 자긍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우리 공군은 더욱 강해 질것이다 라고 확신하면서, 멋진 성남시 공군전우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과 전우님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새해 건강과 가내 평안을 기원하며 인사말씀에 갈음했습니다.

이어서 최고참이신 김형수 전우님의 ‘우리는 하나다’ 라는 건배사로 준비된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만사 뒤로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전우님들 모두는 그동안 웃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 만큼은 가슴이 벅차고 말할 수 없이 기쁘고 반갑다 고 행복하다 며 허리띠를 풀고 술과 음식을 맘껏 드시며 이석없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셨습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박문석 회장님과 같은 부대 헌병 후배인 352기 정각호 전우님이 참석 골든벨을 울림으로써 참석해 주신 전우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135만원이라는 행사비용을 쾌척해 주신 정각호 전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날 행사 참가비로 내주신 회원회비 (3만원)는 우리 공군전우회의 소중한 재원으로 적립되었습니다.

1차 행사를 마치고 희망하시는 분들은 2차 맥주파티로 이어졌는데요 참석해 주신 10여분의 2차 비용은 이태광 전우님(전문의 이태광 내과 –중원구청 앞)이 부담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행사는 아무런 사고 없이 10시30분에 잘 마무리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마스크 벗고 행사를 갖게되어 대단히 뜻 깊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회로 우리 성남시 공군전우회가 잊혀진 전우들을 발굴하고 조직을 확대해서 전우간 만남의 장이 되고 지역사회의 봉사 단체로써 멋진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현장스케치 부회장 기노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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