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지승공예! 그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展 (세번째), 홍연화 성남시 공예명장 작품 등 60여점 ‘더샵갤러리’에서, 3. 20 ~ 24 전시해..

성남사랑방 2023. 3. 13. 17:32

성남을 중심으로 많은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경록지승보존연구회’(회장 홍연화 성남시 공예명장 제1)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후원하는, ‘지승공예! 그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세 번째 전시회가, 서울 압구정동 소재 포스코건설 홍보관 더샵갤러리에서, 3. 20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20화엄사 성보박물관전시 이후 3년만에 홍연화 회장과 현정옥, 이순애, 김인선, 이정수, 김진영, 장미 제자들이 준비해서, 홍 회장의 전승공예대전 수상작 지승돗자리’, 이정수 회원의 문광부 장관상 교지통’, 이순애 회원이 대한민국 한지대전 은상 수상작 팔각함60여점을 전시한다.

 

'지승공예', 한지를 가늘고 길게 자른 뒤 꼬아서 끈을 만들고 다시 겹줄을 꼬아 갖가지 기법으로 엮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공예이며, 단순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자연스러움과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마음이 담겨있다.

 

경록지승보존연구회주최 제1회 전시회는 2017. 11. 6 ~ 11. 10, 성남시청 공감갤러리, 2회 전시회는 2020. 4. 19 ~ 5. 30 ‘화엄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최하여 우리고유의 전통문화인 지승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전시회를 마련한 홍연화 회장은, 2019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 한국공예 법고창신에 초대작가로 참가, ‘2021이탈리아와 함께하는 온라인 공예유람한국공예명품백선-‘아홉 개의 의자대표작가 9인으로 선정되어 참여했다.

 

2012년부터는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한지공예 직종 심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며, 성남문화원을 중심으로 복지회관,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승공예 강의와 체험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성남시가 대상, 은상과 단체 최우수상 수상하는데 탁월한 지도력으로 성남시를 공예의 메카로 만드는 선두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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