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을 중심으로 많은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경록지승보존연구회’(회장 홍연화 성남시 공예명장 제1호)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후원하는, ‘지승공예! 그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展’ 세 번째 전시회가, 서울 압구정동 소재 포스코건설 홍보관 ‘더샵갤러리’에서, 3. 20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화엄사 성보박물관’ 전시 이후 3년만에 홍연화 회장과 현정옥, 이순애, 김인선, 이정수, 김진영, 장미 제자들이 준비해서, 홍 회장의 전승공예대전 수상작 ‘지승돗자리’, 이정수 회원의 문광부 장관상 ‘교지통’, 이순애 회원이 대한민국 한지대전 은상 수상작 ‘팔각함’ 등 60여점을 전시한다.
'지승공예'란, 한지를 가늘고 길게 자른 뒤 꼬아서 끈을 만들고 다시 겹줄을 꼬아 갖가지 기법으로 엮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공예이며, 단순하고 투박해 보이지만 자연스러움과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마음이 담겨있다.
‘경록지승보존연구회’ 주최 제1회 전시회는 2017. 11. 6 ~ 11. 10, 성남시청 공감갤러리, 제2회 전시회는 2020. 4. 19 ~ 5. 30 ‘화엄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최하여 우리고유의 전통문화인 ‘지승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전시회를 마련한 홍연화 회장은, 2019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 ‘한국공예 법고창신展’에 초대작가로 참가, ‘2021이탈리아와 함께하는 온라인 공예유람展’ 한국공예명품백선-‘아홉 개의 의자’ 대표작가 9인으로 선정되어 참여했다.
2012년부터는 전국장애인 기능경기대회 한지공예 직종 심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며, 성남문화원을 중심으로 복지회관,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승공예 강의와 체험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성남시가 대상, 은상과 단체 최우수상 수상하는데 탁월한 지도력으로 성남시를 공예의 메카로 만드는 선두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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