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예술 이야기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25주년 기념 ‘2023 교과서 해설음악회’ 감동의 무대 성료..

성남사랑방 2023. 3. 28. 10:31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 창단 25주년 및 제78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2023 교과서 해설음악회’가, 3월 26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배우 김지은의 해설과사회로 열렸다,

 

자리에는(무순) 성남문화예술의 초석을 다져주시고 늘 예술단체, 예술인들의 행사에 참석하셔서 격려 축하해주시는 김성태 前성남예총 회장님, 박만장 前수내고 교장선생님, 남기형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 명예회장님, 최만순 경기도민회장님, 이제영 경기도의원님, 서은경 시의원님, 평택대학교 이루사 교수님, 진정환 언론인, 전상진 환경살리기 중앙연합 국장 등 내빈들과 음악애호가 들이 함께했다.

 

이날 공연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인 박용준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송채린이 ‘친애하는 후작님’과 가곡 ‘강 건너 봄이 오 듯’을 노래하고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레미제라블’을 연주했고,
2부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모짜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전 악장을 김소흔 연주로, 앵콜곡으로 비틀즈의 오브라디 오브라다obladi-oblada로 감동의 무대를 마무리했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민간단체로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이다.

 

2000년 이탈리아 로마 세계 문화축제 축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캐나다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일본 미야자키현 청소년 취주악단, 대만 화련 여성 합창단과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성남시 음악문화를 선도하는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매년 연례 공연으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음악회’,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 ‘전국 나도 스타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박용준 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0년 가까운 세월을 척박한 한국 청소년 교향악 운동의 개척자로서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되어, 지난해 8월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탁계석)로부터 오케스트라 발전에 대한 공로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준비에 애쓰신 박용준 지휘자, 송정호 자모회장, 이유진 사무국장의 노고에 큰 박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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