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예술 이야기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제16호, 성남오리뜰농악_보러오세요^^

성남사랑방 2024. 9. 5. 17:28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회장 양호) 주최,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후원하는 성남시의 향토민속놀이 ‘성남 오리뜰농악’ 공연이 9. 7(토) 오후 4시 야탑역 광장(4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식전에는 '풍물패 휘몰이'의 삼도 사물놀이, 남도민요에 이경진, 손의안, 송재엽 등 판소리보존회 수정구지부 회원들,

특별공연에 이향우 성남국악지부장과 민요앙상블 나나니 방글,박수영이 경기민요를,

본마당에서는 오리뜰 농악 보존회원들의 ‘비나리’를 시작으로 ‘오방돌기’부터 ‘풍년놀이’까지 ‘오리뜰 농악’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또 극단 성남93단원들의 ‘잡색놀이’와

보존화원들이 ‘쇠놀이’를 비롯한 ‘개인놀이’ , ‘버꾸놀이’ , ‘농사놀이’, ‘열두발 상모놀이’ 등 성남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신명 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오리뜰’은 옛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의 평야의 이름으로, ‘오리뜰 농악’은 194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분당구 구미동의 옛 지명인 오리뜰에서 행해진 농악이다.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농번기와 농한기를 가리지 않고 전성기를 누렸으나 1989년 분당 신도시 개발로 한동안 중단됐다.

그러던 중 성남문화원과 #성남농악보존협회의 노력으로 성남 #오리뜰농악이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전통예술 복원 사업으로 지정돼 복원됐다.

올해로 복원 16년 째을 맞은 오리뜰농악은 그동안 제5회 전국풍물경연대회 종합대상을 비롯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받았다.

특히 2017년 1월17일에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제16호로 지정됐다.

#성남 #성남시 #성남문화원 #성남예총 #김도규의병장 #강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