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예술 이야기

#성남시_향토유산_제18호 #청주한씨_장헌공파종중_세일제_에서

성남사랑방 2026. 4. 20. 11:42

성남시 서현동에 405년간 영면하고 계신 #청주한씨_장헌공(莊獻公) #한효순(韓孝純, 1543~1621, 이조판서, 좌의정) 선생의 후손들인 장헌공파 종중(회장 한만길) 2026년도 #세일제(歲一祭)가, 4월 11일 묘역 내에서 열었다.

세일제(歲一祭)는 5대조 이상의 조상에 대해서는 일년에 한 번 묘소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하여 세일제(歲一祭), 세일사(歲一祀)라고 하며, 보통 시제(時祭), 시사(時祀), 시향(時享)이라고도 한다.

오늘 세일제는 “2026년 1월 26일 성남시 향토유산 제18호로 지정되신 장헌공 한효순 선생을 위해 후손 200여 명이 함께했고,

제례에 앞서 선생이 생전 직접 작성하신 자술비문自述碑文을, 성남연극협회 회장인 이주희 배우가 낭독하고, 국가 무형유산 승무 이수자인 김미영 무용가께서 ‘혼풀이 춤’으로 선생의 삶을 되돌아보는 콜라보 무대를 펼쳐주셨다.

 

청주한씨 장헌공(莊獻公) 한효순(韓孝純, 1543~1621, 이조판서, 좌의정) 선생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면숙(勉叔), 호는 월탄(月灘)이다.

임진왜란이 처음 일어났을 때, ‘영해부사’로서, 왜군을 격파하고 행정을 안정시켰으며, 도로를 통하게 하여 피난 중이던 선조 임금이 “나라에 사람이 있구나.” 하고 감격했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요청으로 임금이 장헌공을 파견하여 한산도에서 무과를 치르고 인재를 선발했다.

그리고 오늘날 군수사령관과 비슷한 임무를 받고 전투에 필요한 선박과 군량미, 병사, 화포 등 일체의 군수(軍需)물자를 차질없이 보급해 줌으로써 조선 수군이 승전하게 됐다.

또한, 명나라 군대가 지원병으로 왔지만, 군량미는 조선이 조달해 줘야 하는 고충이 있었는데, 장헌공의 노력으로 이 문제도 해결됐었다.

특히 장헌공은 화포(火砲)를 만드는 데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임진왜란 이후에도 병조판서 등의 요직과 만주 쪽에서 강성하게 세력을 떨치는 여진족을 방어하는 직책을 맡았다. 함경도에서 근무할 때 군사 전문서적인 『신기비결 神器秘訣』과 『진설 陣說』을 저술했다.

방영기 성남문화원장은 얼마전 장헌공파종중 임원들과 취임 상견례에서,

“장헌공 한효순 선생은 우리 고장 성남의 자랑스러운 역사 인물이기도 하면서, 우리나라를 왜적의 침입에서 방어한 중요한 역할을 하신 분으로, 장헌공 묘역이 성남에 있다는 게 뿌듯한 자긍심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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