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예술 이야기

'성남국악협회', 이향우 지부장 재선

성남사랑방 2023. 2. 18. 09:53
(사)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 ‘2023년 정기총회’가  2.17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어, 제12대 국악지부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향우 현 지부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 선출되어  4년간 성남국악협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이날 총회장에는, 성남지부장 인준권자인 경기도국악협회 백운석 지회장과 홍종우 상임이사, 김경수 이사 등 세분이 참관하며 축하해 주셨다.
이향우 지부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속에 저희 국악지부나 회원들의 창작활동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들로 가득한 시간들이었다"며,
그래도 지부장으로 국악협회 사무실을 성남아트리움에, 회원들 창작연습실은 이매동에, 성남국악제, 성남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성남시 장수무대, 성남 한가위 국악큰잔치, 미니콘서트, 문화원과 정월대보름 민속공연,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 공연 등의 사업들을 통해, 회원여러분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4년간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 창작 공연활동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며, 성남국악지부 발전의 혼신의 노력을 약속했다.
이향우 지부장은,
1975년 성남에 정착해서, 방영기 명창(국가지벙 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전승교육사)와 1986년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딸 방글 신세대 소리꾼과 함께 국악가족으로 36년간 국악예술인으로 활동하며,
성남국악협회 지부장, 이향우 경기민요단 등으로 ‘성남국악제’, ‘성남시 장수무대’ 등 성남 국악과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서 왔고,
이매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는 ‘정성노인의집’,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활동 등으로
<성남시여성상>, <성남시문화상 예술부문>, <성남예술대상> <강정일당상>등을 수상하면서 성남여성의 지위향상 및 위상제고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한편, 성남국악협회는 1980년 창립되어, 국악예술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성남국악의 창달로 성남시 국악예술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올해로 43년을 맞았고, 역대 지부장으로는 고 이준식, 김성태, 방영기, 부명희 지부장이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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