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예술 이야기

성남문화원, 제104주년 3・1절 ‘성남 3・1 만세운동 기념식' 열어.

성남사랑방 2023. 2. 20. 13:12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31일 오전 10시 분당구 율동소재 성남 31 만세운동기념탑에서, 104주년 31절 을 맞아 성남 31 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김도규의병장 증손자)의 사회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임경수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남기형 남상목 의병장 손자,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등 보훈안보단체장, 강은옥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기관단체장과 시민, 학생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타악연희단 소리울의 태극 길놀이와 참석자가 만드는 태극나무만들기, 글꽃캘리그라피협회의 독립운동 어록 캘리 퍼포먼스와 이향우경기민요단의 비나리공연이 열리고, 이주희 연극배우 등이 백범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의 어록 낭송, K문화독립군 · 랑코리아의 안중근 의사 추모곡 아들아 아들아!’ 공연 후 기념식으로 이어진다,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임경수 광복회 성남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세가지 약속낭독, 김대진 원장의 기념사’,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의장의 경축사에 이어, 성남시립합창단의 대한이 살았다’, 성남시립국악단의 아리랑’, 춤자이 무용단의 초혼무’, 성남시립예술단의 ‘3·1절노래제창으로 이어지고 남기형 판교출신 남상목의병장 손자의 선창으로 참석한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만세삼창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대진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뜻깊은 기념일 행사를 참배식, 추념제로 간소하게 열었다, 우리 고장에서는 한백봉, 한순회, 남태희 선생 등이 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이에 3,300명의 주민이 나서서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는 당시 성남시 인구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3.1운동의 거룩한 뜻을 기리고 영원히 기념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역사를 전승하기 위한 기념관의 건립 등 기념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하여 자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고, 3.1만세운동에서 나타난 자유와 평화, 자주독립의 정신과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의 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성남 #성남문화원 #문화원 #김도규의병징 #김도규 #남상목의병장 #3.1절 #성남 3.1만세운동기념식 #성남3.1만세운동기념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