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98호 경기도도당굿 성남시지부(지부장 이경식)주최하고, 성남시, 성남문화원, 단군성조연합회가 후원하는 '제9회 경기도도당굿 한마당축제'가, 10. 8(일) 오후1시 성남 야탑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을 찾아가는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문소현 경기도도당굿 성남시지부 부지장의 총연출,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해설·사회로,
식전공연으로 버드리아카데미의 ‘난타’, 소리친구회의 경기민요 공연 후,
오진수 전승교육사가 ‘돌돌이’를 시작으로, 승경숙 보존회장과 회원들이 ‘거리부정’ 박용철 전수자가 ‘도당모시기’, 김정분 전수자가 선부정, ‘제석거리’와 ‘신장대감’에는 승경숙(이수자, 보존회 이사장), 손굿(별상)거리 정웅태 전수자, 악사에는 장영근(전승교육사), 변진섭(전승교육사) 윤승병(이수자), 곽승헌(이수자), 보조출연 스탭에는 문소현 부회장과 윤미숙, 정춘실, 최영숙, 이수진, 남유경, 정선녀, 강영희, 김기정, 이석자 강애경, 안나영, 정금자, 안송자, 심재순, 박영애, 박장원이 출연하며, 특별출연에는 ‘가수 이민지’와 ‘가수 고다훈’의 가요공연도 펼쳐진다.
이경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도당굿은 마을에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굿으로 마을주민 전부가 하나 되는 대동놀이 였다”며, “본 행사가 개최 될 수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신상진 성남시장,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 승경숙 경기도도당굿 보존회장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98호 (사)경기도도당굿은, 음력 정월이나 삼월 또는 10월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굿으로, 1990년 10월 10일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2월에는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도도당굿보존회를 결성, 성남시지부는 2008년 2월에 창립되어 오진수 지부장에 이어, 2021년부터 이경식 지부장을 중심으로 경기도도당굿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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