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예술 이야기

<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 김도규 의병장 증손자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 참석

성남사랑방 2022. 11. 17. 21:50

남한산성문화권협의회(성남·광주·하남문화원)는, 제83회 순국선열의 날(11.17)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고자, 「제16회,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를, 17일 하남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의장,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성남문화원장), 신금철 남한산성문화권협의회장(광주문화원장),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김정진 김도규 의병장 증손자(성남문화원 사무국장), 양혜숙 동부보훈지청 팀장, 광복회 등 보훈단체장, 문화원 가족들이 함께 했다.

남한산성권 순국선열추모제는,
조국 광복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 침탈에 맞서 싸우시다 희생되신 성남 · 광주 · 하남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해마다 3개 문화원으로 행사 장소를 바꿔가며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하남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 1부 식전 추모공연에는 김홍주 무용가의 ‘진혼무’,

2부 추모식에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개회사, 제문봉독, 추모사, 추경희 시인이 ‘님들의 길’ -순국선열에 바칩니다- 추모시 낭송, 헌화 및 분향, 하남시립합창단의 ‘비목’,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으로 이어졌다.

남한산성문화권협의회는, 2006년 4월 25일 창립된 이후, ‘남한산성문화권 순국선열 추모제’, <산성논지>발간, ‘삼봉사생대회’,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 문화권의 위상’ 학술회의 등의 문화 사업을 개최한바 있다.
신금철 회장(광주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모제가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이 잘 계승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