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이 주관한 어린이 국악뮤지컬 ‘신 홍길동 전’이 공연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동문인 이삼수 좋은날 대표와 함께 다녀왔다.
이미 전 좌석 매진이 됐고 공연장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관람 온 아이들로 가득찼다.
한진 지휘자, 조현기 사무국장과 출연자들
그동안 시립국악단은 2013년부터 어린이 국악뮤지컬로 첫 선을 보였던 '잡아라 동방삭' 이후, 국악뮤지컬 '시집가는 날', '풍이와 금이의 소리여행', ‘조막이와 노장군' , ‘한음초 지구수비대’, ’이삭단의 대모험‘ ,‘잡아라 동방삭’ 등 연례 공연 모두 전 석 매진 됐었다.
이번 '신 홍길동 전'은 한진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 이재성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 연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영화연기과 이영재 교수가 마술 연기, 시립국악단 김형석 상임단원이 홍길동 역, 정연경 상임단원이 홍길동 어머니 역, 극단 가원, 가천대학교 전문 배우들이 함께 출연했다.
특히, 가천대학교 체육학부 장세용 교수의 지도로 태권도 품새단 ‘용오름’ 출연 등으로 코믹과 액션을 선보였고,
시립국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가 곁들여 지면서 어린이관객들에게 우리 국악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단으로 자리매김한 성남시립국악단의 신명과 감동의 공연을 보고 나면 한동안 에너지가 재충전되는 것 같다.
이번 신 홍길동전 전 출연진과 스탭, 특히 공연기획 및 홍보를 담당한 조현기 국악단 사무국장과 사무직원들의 노고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정연경 시립국악단원과,,홍길동 모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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