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을 중심으로 많은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소리예술단’(대표 정점순)이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국악협회(지부장 이향우)가 후원한 ‘2022 열린 국악한마당’ 공연이, 11. 20(일)오후2시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려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 성남 문화예술의 초석을 다져주신 김성태 前성남예총 회장님(성남국악지부장 역임) 등이 참석해 공연을 축하해 주셨다.
이날 공연은 조현기 성남시립국악단 사무국장의 해설과 사회로,
‘선타령 중 앞산’(정점순, 심선영, 김복심, 장수희, 박연주, 김덕순, 오현서), 뒷산 자진산(이경자, 조선영, 주인순, 조선영, 이애숙, 권경란, 정미경), 한국무용 ‘화관무’ (박영숙, 임영자, 이경자 조선영 김학란 ), 초대 가수 이민지, ‘회심곡’, ‘유산가’, ‘금강산타’령, ‘매화타령’ ‘베틀가 ’밀양아리랑‘(장수희 박연주 오현서 김덕순), ’태평가 양산도 잦은방아타령‘, ’한오백년 강원도 신고산 금초 (정점순 심선영 김복심), 풍년가 닐리리아 군밤타령‘,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사설 경복궁타령’(정점순 심선영 김복심 장수희 박연주 오현서 김덕순 외 출연자 전원) 등 신명나는 무대로 펼쳐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성태 회장은 “정점순 문화들과 우정출연한 장수희. 심선영. 김복심 선생이 한데 어울려 펼친 ‘열린 국악한마당’은, 더 넓고 높은 국악 세계를 향한 작은 외침이고 함성의 비상이었다.”며, “손에 잡힐 찬란한 커틴콜(enthusiastic cheers)을 향한 이들의 국악 열정을 확인하고 가슴에 새기면 오늘 공연은 족하지 아니한가!”라고 페북에 관람평을 남기셨다.
한편 정점순 대표(국가지정 무형문화제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 /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성남시 수정지부장/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는,
인사말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며, “출연자, 스탭 등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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