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문화예술 이야기 183

2022년도 제21회, 정금란 무용제 성료^^

성남이 낳은 향토무용가! 故 정금란 선생님! "님은 춤판을 비상하는 고고한 한 마리 학(鶴)이 였습니다." 살아생전 영육을 불사르며 항암 주사를 꼽고 무대 위에서 산화한 여인의 성남 예술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매년 정금란 무용제가 열릴때면, 정 선생님의 유작 안무 작품이었던 ‘학의 노래’의 테마곡인 김영동 작곡의 ‘어디로 갈꺼나’ 음악에 선생님과의 추억에 마음이 애리다. 이 자리에는(무순) 故 정금란 선생님과 생전에 함께하셨던, 유족대표 김성태 전 성남예총 회장님, 방영기 성남예총 고문, 송위혁 성남예총 회장, 정 선생님의 제자인 성남시의회 김선임 위원장, 박용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이경식 단군성조연합회장, 성남시민포럼 김종권 회장상임대표, 재향군인회 우건식 회장. 아름드리..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열린 가을음악회 성료^^

만추지절 아름다운 계절에, 민간단체의 재정·행정적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자리 매김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감독 겸 상임지휘자 박용준) 창단 24년 기념 ‘22 열린 가을음악회’가 열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 다녀왔다. 이 자리에는, 성청오 고문이신 이래근 前청주대 음대 학장, 오페라 작곡가 최현석 교수, 박만장 前수내고 교장, 공로연수중인 윤봉춘 前성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과 조현기 성남시립국악단 사무국장 등 내빈들과 관객들이 함께했다.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날 공연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인 박용준 지휘로,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으로 시작해, 모짜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No.3의 전악장을 하지윤이 협연했다. 이어진 2부는 성청오가 슈베르트의 8번 ‘..

제14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 성료^^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시지부(지부장 문효심 명창)가 주최한 ‘제14회 성남 판소리 큰잔치’가 지난 10월 30일 오후2시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 전승교육사인 방영기 명창의 해설과 사회, 최광수 선생 지정 고수로, 적벽가 中 ‘새타령’, 무용 ‘무상계북춤’, 문효심 명창의 ‘판소리라 하는 것은’, 심청가中 ‘범피중류’ · ‘배는고파’ · ‘추월만정’, 춘향가中 ‘사랑가’, 가야금병창 ‘야월삼경’ 외 3곡, 기타 연주와 판소리로 펼치는 ‘꿈의 아리랑’, 단가 ‘강상풍월’, 민요 동백타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11월 14일 ‘성남문화예술TV’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지부’는, 1998년 6월 2..